이혼하는 거 잘한거겠지??

공지사항 26.01.03
30대중반이고 결혼 11년차고 아이도 고학년임
철없을때 만나서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음
내 남편은 나를 너무 잘맞춰주고 내 지랄같은 성격도 잘받아주고
티키타카도 잘 되는 연하남편임 욱하는성격으로 트러블도 많았음
아이가 어릴때부터 싸우는 모습을 많이보고 자람

술마시고 쌓인게 폭발하는지 술을 많이 마셨다싶으면
물건을부수고 지랄발광을함
4번 참아줬음 사람은 안패니까

술취하면 나한테 쌍욕함 ㅅㅂ년 ㄸㄹㅇ ㅁㅊㄴ 온갖욕함
주사가 더러움
(나도만만치않지만 충격증언으로 난 술을조절해서마시고 그런모습안보여줌 )

남편 술마시고 난동부릴때마다 이혼선포하고 각서쓰고 경찰에 신고도하고 안해본게없음

다음날 절대 술안먹겠다 싹싹빌고 사죄하고 좀 노력하는모습 보이다가 또 똑같이 돌아가

술 절제못하고 한번마시면 끝을봐야하고
난 그때마다 조마조마하고 애도 아빠 술많이 마시면 무서워함
술먹는 자리를 안만들면 되지?라고 생각들겠지만
사업상 미셔야하는자리도있고
시댁 친정 다 술을 좋아하고 즐김…

그러다 다섯번째 사건이터짐
새해에 시댁가서 가분좋게 한잔먹고 자려고하는데 망할놈이 시어머니랑 둘이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셔버림 둘이서 10병정도 먹음…
참고로 두 모자가 주사가 똑같음…..
시누이랑 나랑 같이 그만 마셔라 말려도 안들음

시누는 자기엄마성격아니까 말리면 화내는게 무서워서 더 말못함

그럼 술마시고 그냥 자면 되는데 또 나한테 욕짓거리시작함
시누가 달래고 나도 말 받아주고해서 조용해지더라고
그래서 보니까 눈감고 잠든거 같길래
시누한테 드디어 자네요 한마디했는데
눈뜨더니 뭐라고했냐고 드디어자네요???말곱씹으며 나를 몰아세움 그 말을 계속 곱씹으며 한숨쉼
그때부터 이거 큰일나겟다 위험감지됨…

시누가 별말도아닌데 왜그러냐고하니 시누한테 욕하며 니같으면 기분좋겠냐고 살기눈빛함..

그러더니 외투를입고 나가려고하더니 식탁의자를 우당탕거림..

왜그러냐고 우리가 몰아붙이니 소리치면서 내가 드디어자네요 그말했을때 옆에서 시누가 웃었다고 기분나쁘다함
시누는 웃은적이없음…
시누가 웃은적이없다고 소리빽지르니
갑자기달려들어서 시누머리채잡고 폭행…
그래도 7살이나 많은 누나인데…

어머니 아버님 시누남편 다 신랑말려봄
어버님 어머님이 신랑싸대기를 사정없이 패버림…
그러면 눈돌아서 부모님도 패버릴까 겁이나서 나는 부모님을 열심히말림..다행히 부모는 알아보더라..

우리 애가 덤덤하게 엄마 이혼해

경찰부를게하며 112를 누르려고함…

그모습이 너무 마음이아픔

이제 더이상 기회도없고 봐줄마음이 전혀없음

다음날 미안하다고 술끊겠다고 우리없인 못살겠다며 기회를 마지막으로달라고함

이미 기회는 많이줬고 우리가 소중했으면 있을때 지켰어야한다고 말함..

평상시에는 평판도좋고 성실하고 마음이따뜻한 사람인데
술만마시면 주폭이 심해서…
언젠가는 나와 아이도 맞지않을까싶고
우발적살인이 그런데서 나온다고….
난 나와 내 아이지키려고 이제 그만하려고함..

좋았던모습들도 생각이나서 마음이 약해지려고하는데
도망치는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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